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멤피스 그리즐리스 (문단 편집) === 창단과 암울했던 밴쿠버 시절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VancouverGrizzlieslogo.png|width=240]][* 해당 로고 및 팀 컬러는 멤피스로 연고이전한 후인 2003/04 시즌까지 썼다.] || || '''{{{#ad7f6d 밴쿠버 그리즐리스}}}''' || || {{{#ffffff Vancouver Grizzlies}}} || [[캐나다]]에도 프로팀을 만들어 [[전미 농구 협회|NBA]]의 인기를 확장시키려는 NBA 사무국의 의도와 마침 이 곳에 팀을 유치시키고 싶었던 아서 그리피스 당시 오카베이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현 커넉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NHL팀 [[밴쿠버 커넉스]]와 오버워치 리그 팀 밴쿠버 타이탄스, 라크로스 팀 밴쿠버 워리어스 등도 소유한다.] 회장의 야심이 맞물리면서 1995년 NBA의 29번째 팀으로 창단되었다. 당연히 창단 초기에는 의욕이 넘쳤다. 비록 캐나다에선 [[아이스하키]]에 인기가 압도적으로 뒤처진다고 해도, 이 당시 NBA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니까 당분간 참으면서 전력을 만들면 인기를 끌겠거니 하는 것이 NBA 측과 구단주의 생각이었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빅 컨트리' 브라이언트 리브스[* 오클라호마 주립대 출신의 백인 센터로 7피트(213cm), 300파운드(136kg)의 큰 풍채를 가지고 있었다. 1995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됐고 1998년까지는 그럭저럭 활약을 해줬으나 체중 관리와 부상 문제로 인해 기량이 하락했고 2002년에 은퇴했다.], UC버클리 출신 신인 샤리프 압둘-라힘[* 독실한 흑인 무슬림 가정 출신으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갔다. 밴쿠버, 애틀랜타, 포틀랜드, 새크라멘토에서 2008년까지 뛰었다. 밴쿠버와 애틀랜타에서는 평균 득점 20 이상을 꾸준히 찍었다.]이 인기를 끌면서 그런 구상이 먹히는가 싶었다. 그런데 역시나 캐나다에서는 [[아이스하키]][* 당시 홈구장 GM 플레이스(현 [[로저스 아레나]])를 공유한 [[밴쿠버 커넉스]]는 창단 이후 40년간 [[스탠리컵]]을 들어 본 적이 없지만(준우승만 3번), 캐나다 서부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NHL 구단으로, 팀 열기가 지나쳐 1994년과 2011년 두 차례 스탠리컵 우승 실패로 시내에서 폭동까지 터지기도 했다. 2000년까진 구단주도 동일했다.]에 비해 농구의 인기가 적어서 관중 대부분이 밴쿠버를 응원하는 게 아니라 원정팀 응원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신통치 않은 장사를 만회하려면 전력을 보강해야 했는데, 세금도 많이 내고, 생판 먼 서부 끝으로 가야 하는 것을 싫어하는 선수들이 밴쿠버로 가는 것을 꺼리면서 FA 영입도 애를 먹었다. 그래서인지 팀은 창단 때부터 적자가 지속되어 밴쿠버에 있던 6년간 구단주가 4명이나 거쳐갔다. 1997년에는 브라이언 윈터스 감독 대신 전 뉴욕 닉스 감독 스투 잭슨을 감독으로 맞아들여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부터 베테랑 오티스 도프를 사서 신-구 조화를 꾀했음에도 정규시즌 성적은 19승 63패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당시 그리즐리스는 NBA 역사상 최단 경기 최다패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었다. 여기에 캐나다 달러의 약세까지 겹치면서 지출도 늘게 되었다. 1999년 드래프트 당시 스티브 프랜시스[* 1977년생, [[메릴랜드 대학교]]의 포인트가드로 그리즐리스가 2순위로 지명했다. 그러나 고향인 메릴랜드 주에서 밴쿠버가 너무 멀고 세금 문제로 합류를 꺼렸다. 결국 그의 바람대로 3개 팀, 11명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떠났다. 통산 평균 득점 18.1점, 통산 평균 도움 6.0개, 통산 평균 리바운드 5.6개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2008년에 은퇴했다.]가 지명을 거부하면서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된 걸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프랜시스는 밴쿠버 원정 시 팬들로부터 야유를 들었다. 1999년에 NHL 팀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구단주인 빌 루리 부부가 [[https://www.cbc.ca/news/business/vancouver-grizzlies-sold-to-u-s-billionaire-1.175269|팀을 인수해서]] 자신의 사업 근거지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로 옮기기로 하여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데이비드 스턴]] 총재가 "1980년대 이후 연고이전이 없었는데, 웬 이전이냐?"[* 1985년 [[새크라멘토 킹스|캔자스시티 킹스의 새크라멘토 이전]]을 끝으로 한동안 NBA에서 연고 이전은 없었다. 이 밴쿠버의 이전을 계기로 또 다시 연고 이전이 여러 번 일어난다.]라고 반대를 하며 무산되었고, 루리 부부도 오카베이로 되팔았다. 하지만 제 아무리 마케팅의 귀재 스턴이라고 해도 그리즐리스의 흑자를 낼 수단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2000년에 오카베이 측으로부터 팀을 인수한 헤이코 컴퍼니 CEO 마이클 헤이즐리(1937~2014)는 2000/01 시즌 종결 후 적자가 4,600만 불에 이른다며 구원을 요청해 연고 이전을 승인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